제목: 얼음꽃이 피었다 사라지기까지…


등록일: 2011-01-16 19:50h:662
사진가: 박미연 * http://www.aldus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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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 떠다니던 물방울이 나무에 달라붙으며 하얗게 얼면서 꽃이 핀다.
춘천 상고대는 찰나(刹那)다. 개화(開花)는 짧다. 피고 지는 데 불과 몇 시간이다.
해가 솟으며 대기를 데우면 꽃들은 다시 허공으로 돌아간다. 허무할 정도로 아쉽다.

과학자의 눈으로 보면 간단명료하다. 채 얼지 않은 공기 속 물방울,
그러니까 안개가 차가운 나무와 부딪치며 응결되는 것이다.
눈처럼 뾰족뾰족한 결정을 이루며 얼음덩이가 쌓여 꽃처럼 보이는 것이다,

오직 1월, 길어야 2월까지 두 달 남짓 존재하는 풍경...
몇 시간을 차로 달려가 그 찰나의 미학을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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