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표 갤러리 가는 길에..


등록일: 2006-12-19 15:55h:653
사진가: 사슴 * http://aldus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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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은 혼잡하지만..
예술적인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남의 거리에도..
이렇게 년말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리 웨이의 작품..


전시제목 : 리웨이 展  
전시장소 : 표 갤러리 ( PYOGALLERY)
전시담당 : 큐레이터 이은경
전시문의 : (Tel 02. 543-7337 / F. 511- 3416)
전시기간 : 2006 . 11. 22(Wed) ~ 12. 22(FriI)

국내 대중매체(KBS)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소개되고 이슈화된 중국 작가 리 웨이(Li wei)의 국내 첫 개인전이 표 갤러리(PYOGALLERY)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6 / Tel: 02-543-7337 )에서 2006년 11월 22일 (WED) ~ 12월 22일 (FRI) 까지 선보이며, 리 웨이 작가와의 기자간담회는 2006년 11월 21일 (TUE) 4시에 일민미술관에서 진행 되어진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 의 작품에서 보여진 무중력의 유머가 엿보인다. 아방가르드적 실험정신을 토대로 생동적 이미지를 자아내며, 그의 현실과 비현실 속에서 기교하고도 괴상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초현실적 초연성은 냉소적 색채와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로 절묘하게 조화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베이징에서 거주하는 “리웨이”(1970년생)는 행위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이다. 그의 사진 속 상황들은 반은 가짜이고, 반은 실제이다.

그의 작품들은 조수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땅에 머리를 박고 있으며, 어떻게 숨을 쉬는지는 비밀이며, 또 갓난 딸과 아내와 자신이 직접 건설 중인 고층 건물에 올라가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금속 안테나에 달린 국기에 몸을 붙이는 기괴한 상황도 직접 시범 보였으며, 거대한 팔에 목이 잡혀 있는 장면도 연출 및 출연해 만든 것이다.

일부는 조작 없는 실제 사진이며, 줄이나 거울을 이용한 경우에는 촬영 후 디지털로 '살짝' 수정해서 충격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리 웨이”는 2000년부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초현실주의자(살바도르 달리)등이 그랬듯이 상상력의 해방을 주창하면서, 사실주의에 대한 비판을 내포한다.

초현실주의자들은 초현실이야말로 진실이며 이 진실을 파악하고 전달하는 것은 인간을 조작된 일상의 사실에서 해방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현실이 부정되어야 인간이 진실되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비합리적인 감정이나 잠재의식, 환상, 공상을 새로운 표현 기법을 통해 표출함으로써 현실을 초월하고자 한 화파인 초현실주의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모습을 그의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미 “표 갤러리”의 관심과 각고의 노력으로 중국 표 베이징에서 단체전 “COLD ENERGY 전”을 가진 바 있는 리 에이는 하이퍼 리얼리즘적 성향이 중국 미술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여타의 중국 작가와 차별성을 갖는 작가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미국의 예술관련 잡지 "NY Arts", 영국의 "CONTEMPORARY" 그리고 이탈리아의 "Zoom" 등의 표지를 장식했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그리고 한국에서도 사진전시회를 가진 적이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중국 문화의 새로운 힘, 화류(華流)는 어느새 현대 미술과 같은 고급 예술에서 그 시작점을 딛고 있다. 한국의 지식인 사회에서 1989년 천안문 사태는 중국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기대를 걸었던 많은 이들을 중국으로부터 등 돌리게 했으나 우리가 외면하고 무관심한 동안에 중국은 천지개벽을 거듭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 태어난 중국의 미술 작가들은 대 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덩샤오핑의 등장과 개혁, 개방 등 세계사에서 몇 백 년 거쳐야 겨우 겪을 역사적 풍파를 길지 않은 일생에 겪었다. 극좌 사회주의에서 수백 년 동안 자본주의를 고수한 서구도 놀라며 일부에서는 “시장 스탈린주의”라는 비아냥거림도 받는 최근 중국의 자본주의적 성향까지, 중국 작가들의 고민은 그 자체로도 글로벌 할 수밖에 없으리란 생각이 든다.

놀라운 것은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 하여 표현해 보여주는 중국 작가들의 능력이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단순한 문제의식을 복잡하게 만든다는 한국 작가들을 향한 지적과는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세계 미술계가 중국 작가들에게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국내에서의 첫 개인전은 대중에게 “리 웨이” 라는 중국 작가를 독특한 중국 사람의 엽기적 행동이 아닌 예술작가로서 자의식의 고뇌와 성찰을 완성도 있는 호흡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모습은 경계의 공간을 거부하는 중간자적인 이미지를 끌어낸다. 즉, 경계와 무경계는 또 다른 공간인 “리 웨이”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아찔하고 절묘한 포착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국내에서는 갤러리와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전, TV 대중 매체(KBS)를 통해 소개 되었다. 방영 후 ‘사진인지 합성인지’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정도로 현실에서 보기 드문 비현실적인 이미지의 생성은 실로 작가 “리 웨이”의 작가적 열정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그의 작품은 세계 유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며 각종매체에 윤곽을 드러냈으며, 2000년 베이징 페어에 아직 초대받지 않은 신진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중국과 세계의 이슈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중국 미술계의 일변을 가하는 그의 전위적인 성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미 표 갤러리의 관심과 각고의 노력으로 중국 표 베이징에서 단체전 ‘Cold Energy 展’을 가진 바 있는 “리 웨이”는 하이퍼 리얼리즘적 성향이 중국 미술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여타의 중국 작가와 차별성을 갖는 작가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국내에서의 첫 개인전은 대중에게 “리 웨이”라는 중국 작가를 독특한 중국사람의 위험한 행동이 아닌 작가로서 자의식의 고뇌와 성찰을 완성도 있는 호흡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큐레이터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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