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크 로스코 전


등록일: 2015-07-01 07:24h:471
사진가: 박미연 * http://www.aldus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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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의 미국 화가. ‘색면 추상’이라 불리는 추상표현주의의 선구자로
거대한 캔버스에 스며든 모호한 경계의 색채 덩어리로 인간의 근본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극도로 절제된 이미지 속에서 숭고한 정신과 내적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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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러시아의 드빈스크에서 마르쿠스 로스코비츠(Marcus Rothkowitz)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부모는 유대인으로 1913년 가족이 모두 미국오리건주(州) 포틀랜드로 이민을 왔다.
1921년 예일대학교에 입학했으나 3년 만에 학업을 그만두고 뉴욕으로 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한동안 뉴욕 아트 스튜던츠 리그에 들어가 맥스 웨버(Max Weber) 밑에서 공부했다.
웨버를 통해 컬러 페인팅 화가이자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밀턴 에이버리(Milton Avery)를 만났다. 에이버리는 로스코 회화의 초기 발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로스코는 1935년에 추상미술과 표현주의에 찬성하는 미술가 그룹인 ‘10인회’을 창립했다.
그리고 미국 미술가 협회와도 그룹전을 개최했다. 초기의 작품은 종이와 캔버스에 주로 인물과 풍경을 그렸다.
이 시기 그의 작품인 《지하철 Subway》 연작이나 《거리 풍경 Street Scene》에는 치밀한 기하학적 구도의
휘황찬란한 도시 풍경 속에 정신적으로 고립된 익명의 인간 군상들이 부유하고 있다. 그는 현대사회의 소통단절과
외로움이란 주제를 발전시켰고,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소재로 변형해 그렸다. 비록 초기 구상회화이지만
이 작품들에서 이미 성숙기 회화의 특징인 수평과 수직의 구성과 색면 분할의 전조를 읽을 수 있다.

유럽에서 나치의 영향력이 커지자 로스코는 1938년 미국 시민권을 얻어 법적으로 완전한 미국인이 되었다.
1940년에는 이름도 마르쿠스 로스코비츠(Marcus Rothkowitz)에서 마르크 로스코(Mark Rothko)로 개명했다.
이때부터 로스코의 예술은 큰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후앙 미로(Joan Miró),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
막스 에른스트(Max Ernst)의 영향을 받아 초현실주의적 작품을 제작했다. 이 당시 그는 초월적 세계와 원시미술 및
고대미술 세계와의 교감에 매료되어 있었다. 1943년 이후 추상화가 클리포드 스틸(Clyfford Still)과의 우정은 로스코가
색면 회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커다랗고 모호한 색면과 불분명한 경계선으로 이루어진 직사각형의
캔버스는 절망부터 환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1940년대 말에는 재현적인 요소들을 모두
제거하고 오로지 물감이 캔버스 속으로 배어들게 하여 더 개성적인 양식을 발전시켰다.

로스코는 1950년에 뉴욕 화파의 일원이 되었고, 1954년부터는 시드니 재니스 화랑의 전속작가가 되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60년에는 뉴욕 근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며 당대 최고의 작가로 부상했다. 그러나 로스코는 자신의 사회적 명성에 대해
기꺼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의 미술적 진보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지 않았는지 두려워했다. 또한 예술이 자본의 논리에
종속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극도로 불편해했다. 1964년 이후 로스코는 주로 어두운 색이 지배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말기 작품에서는 단 하나의 수평선으로 화면이 양분되는 등 구성이 더욱 단조로워지고 무거움과 우울함의 정조가 짙게 드리워졌다.
결국 그는 우울증과 건강의 악화로 1970년 2월 25일 뉴욕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로스코의 거대한 작품은 분명 추상화처럼 보이지만, 그 스스로는 추상화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색채나 형태나
그 밖의 다른 것들의 관계에는 관심이 없다. 나는 비극, 황홀경, 운명 같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내 그림 앞에서 우는 사람은 내가 그것을 그릴 때 가진 것과 똑같은 종교적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람객들이
작품과 교감하기를 원했고, 자신의 그림들이 개별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으며, 심지어 작품 스스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주요 작품에는 《주황색 위에 진홍, 검정, 초록 Magenta, Black, Green on Orange》(1949), 《초록과 적갈색 Green and Maroon》
(1953), 《붉은색 안의 갈색과 검정 Brown and Blacks in Red》(1957), 《무제 Untitled》(1960~1961), 《무제(회색 위에 검정) Untitled(Black on Gray)》
(1969~1970) 등이 있다. (자료출처-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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