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초대전(빈센트 갤러리)


등록일: 2014-02-04 00:08h:716
사진가: 박미연 * http://www.aldus119.com



03.jpg (119.3 KB)


빈센트 갤러리에 성체성사의 신비가 깃들었다. 사제의 손과 성체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
박미연 사진작가의 성체 사진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너는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이사야서 49장 15절 말씀)가 열리고 있는 것.

박미연 작가의 사진전은 앞선 2011년 9월~12월에 성체성사의 신비로움과 그 은총을 담아낸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전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성체성사를 집전하는 사제의 손에 주목했다.
  박미연 작가는 “신부님께서 손으로 축성하셔야만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대리자인 신부님의 거룩한 손에 주목하게 됐다”고 전시 주제를 정한 이유를 밝혔다.

  미사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인 성체성사를 담아내서 일까? 예수님의 몸과 피인 성체와 성혈이
축성되는 과정과 성체, 성혈을 든 사제의 손에 주목해서 일까? 작품에서 그윽하게 배어나오는
거룩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짧은 피정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이는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사진 속 성체성사를 함께하는 잠시나마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묵상과 성찰의 기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제대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 그리고 그 예수님을 대리하는 사제의 손에
주목했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특별한 부분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에는 사제의 손만 등장하기 때문에,
사진 속 손의 주인공은 어떤 모습일까를 마음속으로 그려가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작품 감상방법이 될 것 같다.


  박미연 작가는 성당 촬영을 할 때면 2~3일 전부터 외출을 삼가고 성가를 들으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기도하며 집에서 피정을 한다. 거룩한 순간을 담아내기 위한
박 작가만의 규칙이기도 하다.

촬영에 들어갔을 때도 미리 전례에 대해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빛의 방향과 사제의 각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마음의 두었던 모습이 나타날 때 셔터를 누른다.
연사가 아닌 한 컷 한 컷 신중을 기해 담아낸 사진이다.

  박 작가는 사진을 찍는 순간순간마다 자신은 영적체험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거룩한 순간이 담긴 작품 하나하나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박 작가는 “성체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사제들의 손에서 기운이 느껴졌다”며
“제대 위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사진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를 통해 간접적이나마 환자 및 보호자들이 제대 안의 예수님을 체험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체성사의 거룩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박미연 작가의 성체 사진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성빈센트병원 1층에 위치한 빈센트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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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연 헬레나 성체사진 사이버 갤러리

1. http://gallery1898.catholic.or.kr/gallery1898/exhibits_view.asp?num=1015&sub=2017

2. http://gallery1898.catholic.or.kr/gallery1898/exhibits_view.asp?num=840&sub=2016

3. http://gallery1898.catholic.or.kr/gallery1898/exhibits_view.asp?num=644&sub=2014

4. http://aldus119.cafe24.com/bbs/zboard.php?id=photo110901

5. 평화방송 인터뷰 http://aldus119.cafe24.com/bbs/zboard.php?id=aldu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68

6. 박미연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 http://www.aldus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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